□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은 육상→해상→육상 3단계를 거치면서 해상물류비가 추가 부담됨에 따라, 도외 타 지역과의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불리하여 물류비 절감을 통한 도민 이익 창출을 모색코자 수도권 인근인 평택항 배후부지내 종합물류센터 조성에 관한 기본계획을 포함한 제주 ↔수도권 종합물류센터 조성 등 전체적인 타당성 검토 용역을 11월중 착수한다고 밝혔다.
□ 자치도에서는 물류의 표준화, 공동화, 정보화를 통한 최적의 물류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물류비 절감 및 물류체계 선진화 모색을 위해 과업지시서를 작성하고
○ 전국 항만을 통한 제주도내 농수축산물, 산업재 등 출/입항 물동량 조사 분석
○ 화물집하 → 보관 → 세척 등 재분류 포장 → 수도권 소비지 24시간 이내 직?배송 체제 구축
○ 물류단지조성 운영 시 수익성 및 문제점, 민간시장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용역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 수도권 인근인 평택항등에 물류센터 조성시 2007년부터 서울농수산물공사에서 제주산 『무우』등 농수축산물의 수도권 도매시장 컨테이너 반입금지에 따른 팔렛트 배송시 육상운송 요금 절감이 가능하여, '적기에 값싸고 신선한' 제주지역의 농수축산물을 수도권 공급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이에 따라, 2012년 사업으로 농수축산물 중심의 평택항 종합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국비 24억원등 총 4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물류공동화가 가능하도록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자 할 예정이다.
□ 앞으로, 도 해양개발과에서는 제주 해상물류에 대해 출하수급 조절, 가격안정, 저비용 체계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수도권을 포함한 서?남해안의 물류거점 단지 조성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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