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불황으로 생활고를 겪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300개 이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공사측은 노조와 협의를 거쳐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할 예산의 20% 이상을 일자리 창출에 쓰기로 했다.또 임원은 올해 연봉의 10%, 2급 이상 직원은 3%를 반납하고 대졸 초임도 21% 삭감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마련된 예산 13억원은 공항주변 소음피해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등을 지원하는 복지사업과 함께 실직 가장의 고용에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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