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암 전문가 박재갑 서울의대 교수 초청 건강관리 특강
행정안전부는 11월 4일(금) 대장암의 세계적 권위자인 박재갑 서울대 의대 교수를 초청해 ‘암에게 이긴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지난 7월 윤방부 가천의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건강관리 강좌이다.
특강에서 박재갑 교수는
“한국인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고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건강상식만 지켜도 암을 예방할 수 있다”며
“담배를 피우지 않고 간염 바이러스·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백신을 접종하며 정기검진을 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암 사망의 70%는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재갑 교수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원(1985~1987), 서울대학교 암연구센터 소장(1995~2000), 국립암센터 원장(2000~2006), 국립중앙의료원 초대원장 겸 이사회 의장(2010~2011) 등의 경력을 가진 세계적인 암 권위자이다.
이날 특강에 앞서 맹형규 장관은 “직원들이 암이나 기타 질병으로 건강을 잃는 것은 개인이나 그 가정의 불행은 물론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므로,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는
장관이 직접 직원들의 건강검진을 독려하여 전 직원의 99% 이상이 검진을 완료했고, 휴일을 편안하게 쉬도록 하기 위해 월요일 간부회의를 화요일로 조정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강력히 실시하도록 하는 등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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