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괴산으로 이전하는 학생군사학교 준공식이 11월1일 학생군사학교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군(軍)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생군사학교는 1985년 11월 1일 ‘학생중앙군사학교’ 로 창설하여 학생군사후보생(ROTC)교육을 담당해오다 지역균형발전계획에 의거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괴산으로 이전하게 되었으며 학교명을 ‘학생군사학교’로 개칭하였다.
 
이시종 도지시는 축사에서 학생군사학교는 호국간성이 될 학군후보생과 예비군지휘관, 동원실무자 교육등을 담당하게 되며 연간 44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게 되는 군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우수한 장교 후보생들의 요람이 될 것이며,
 
교육생 및 면회객이 왕래하는 괴산군 최대의 인적교류는 물론 소통과 통합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공동체로서의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