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11.1~2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100여 가지‘밥 전시회’개최
강남문화재단(구청장 신연희)이 가을을 맞아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6층 하늘정원에서‘밥 전시회’를 개최한다.
강남문화재단은 지난 해 부터 ‘전’, ‘나물’ 등 한국 전통음식을 소재로 이색 전시회를 열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밥’,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건강식이 인기를 끌며 건강과 웰빙을 지향하는 음식인 ‘한식’이 주목을 받으며 관심이 높은데 한식의 기본 중에 기본이랄 수 있는 ‘밥’을 선보인다니 기대가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 알의 볍씨가 싹을 틔운 정성」이라는 주제 아래 ▲밥의 과거 ▲밥의 오늘 ▲밥의 미래 ▲다양한 색깔로 보는 밥 ▲우리나라 전통 향토 밥 ▲세계 각국의 다양한 밥 등으로 나눠 선보인다.
가장 기본이면서도 대표 격인 흰밥을 비롯해 찰밥, 잡곡밥, 육류밥, 어패류밥, 골동반, 탕반 등 음식을 넘어 예술의 경지까지 오른 100여 가지의 다양한 밥은 관람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날 전시회에는‘약밥’과 ‘한차’를 무료 시식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우리 밥’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밥의 조리법과 사진 자료 등을 담은 레시피 책자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된 이 책자는 ‘밥’에 대한 기록으로는 한국음식 문화자료로는 유일무이한 것이라 충분한 소장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한국의 주식인 우리의 ‘밥’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가 강남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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