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의회의장, 상의회장 등 170명 방문 / 합동콘서트(전석무료)
고베시는 대구시와 우호협력도시체결(2010. 7. 23) 1주년 기념 및 2011 대구방문의 해를 맞이해 고베시장(야다 다쓰오)을 단장으로 한 170여 명의 대규모 시민 방문단이 11월 4일(금) 대구를 방문한다.
○ 방문단은 대구박물관, 한의약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시찰한 후 김범일 시장을 예방(16:30)한 다음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에서 대구시-고베시 합동 합창 콘서트를 대구에서 처음으로 전석 초대로 공연하게 된다.
○ 대구시-고베시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 기념 합동 콘서트는 양도시의 만남과 대구소개의 축하의 무대로, 삼도풍물가락 ‘판굿’이 전통타악연희단의 연주로 시작된다.
○ 대구시립합창단(60명)과 국악(대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 연주인 사물놀이를 서양음악인 합창으로 탄생시킨 창작합창곡 ‘사물’을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표현하고, 여기에 더해 한국인의 혼을 담은 소리를 내는 전통악기 대금을 통해 ‘천연 기다림’을 연주하게 된다.
○ 고베시 혼성합창단(26명)은 일본에서 명성이 높은 합창단으로 평상시 대구에서 접하기 힘든 ‘폭포의 정영’, ‘합창을 위한 컴포지션 제Ⅰ번’, ‘마부의 노래’, 카모마츠자카‘ 등을 대구에서 선보인다.
○ 오페라의 도시 명성 그대로 한국가곡 & 오페라 아리아 등의 연주는 ‘코스모스를 노래함’ ‘까딕스의 아가씨들’ 두 곡을 대구 최고의 소프라노 이윤경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 보이고, 테너 최덕술의 기상 넘치는 힘찬 목소리로 이탈리아 가곡 ‘너는 왜 울지 않고’와 한국민요 ‘박연폭포’가 이어진다.
○ 또한 최근 일본 초청공연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언론과 관계자로부터 찬사를 받은 시립교향악단의 금관11중주가 ‘아이다’ 행진곡과 우리 민요 방아타령을 연주하는 무대가 진행된다.
○ 마지막으로 대구시와 고베시의 연합 합창은 고베시는 ‘고추잠자리’, ‘행복을 세계로 전하자’ 대구시는 ‘대구 희망을 부르자’, ‘고향의 봄’으로 양도시의 민요를 불러 서로의 우정을 다지게 된다.
○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1년 자매도시 체결 1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 합동 합창콘서트 개최로 문화교류 확대는 물론 앞으로 경제, 첨단의료 분야 등에도 주기적으로 상호 파견해 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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