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두 번째, 11. 2.(수) 10시~16시, 이촌역앞에서 알뜰 벼룩 시장 개최
◎ 기증받은 물건 판매,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직접 갖고 나와 판매수익금중 불우이웃을 위해 자율적으로 기탁한 금액은 전액 저소득층에 전달
◎ 지난해에는 물품 판매로 150여명 참가, 3천여명 주민들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이촌1동 주민센터에서 11월 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촌역 4번 출구 및 주민센터 앞 인도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알뜰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벼룩시장은 각 가정에서는 더 이상 필요가 없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아나바다 나눔의 행사’, ‘주민 참여 행사’로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날 행사는 이촌1동 주민 참여자뿐만 아니라 새마을부녀회, 주부환경봉사단, 통장단, 종교단체, 아파트 부녀회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기증받은 물건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직접 갖고 나와 판매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벼룩 시장 수익금중 판매자들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기탁한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틈새계층에 긴급 구호비, 생계비 등으로 전액 전달될 예정으로 있다.
지난해 벼룩시장에는 150여명이 판매자로 참여하고, 3천여명이 다녀가 총 판매액이 10,188,000원에 이를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물품을 재활용하여 자원의 사용 가치를 높이고 수익금을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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