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망 중소기업 13개사 파견/ 1:1 수출상담회 및 시장설명회 개최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미국 진출 1차 관문인 ‘로스앤젤레스’와 강남구 자매도시이자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귀넷 카운티’에 ‘강남구 미주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올 해 강남 소재 기업의 국가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에 이어 2대 수출대상국이자 중국, 일본 다음으로 규모가 큰 수입국이다.
뿐만 아니라 한?미 FTA 체결로 양국간의 제품 수출입 관세장벽마저 무너지면 미국 여러 도시와의 무역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므로 머지않아 미국은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지역 기업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 있는 무역대상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되는 시점에 강남구의 행보가 시의 적절하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이번 ‘강남구 미주 통상촉진단’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로 꾸렸는데,
▲세계 최초로 무독성 식품포장용랩을 개발한 (주)크린? ▲친환경 TPU 도마를 생산업체 (주)스포시스 ▲IT를 접목한 다용도 사무용품을 생산하는 (주)위드씨엔에스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개발사 (주)신도디앤텍 ▲전통차등 음료 수출업체 튤립인터내셔널 주식회사
▲유기농효소제품을 선보일 (주)신지푸드피아 ▲원적외선을 활용한 기기, 화장품류 등을 취급하는 대한적외선 ▲인도정통 커리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디케이식품(주) ▲한복 디자인 기업인 김숙진 우리옷 ▲국내 유일의 벤처기업형 상업영화 배급사인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등이다.
다음달 1일과 3일에는 ‘LA’와 ‘귀넷 카운티’에서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각각 진행되고 2일에는 주LA총영사관 부 총영사, LA 수출인큐베이터 소장, 상공회 관계자가 참석하는 ‘현지 시장설명회’도 개최해 최근 시장동향 및 비즈니스 팁 등 생생한 통상정보를 교환한다.
아울러 강남구청장 일행은 다음달 1일과 3일 자매결연 도시인 ‘리버사이드시’ 정부와 ‘귀넷 카운티’정부를 각각 방문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지속적인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귀넷 카운티’정부와는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공식적인 ‘협력강화선언 교환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참가기업들이 현지에서 상담성과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문업체를 통해 유력 바이어 발굴, 초청장 발송 등 사전 마케팅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한편 차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로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남구 미주 통상촉진단’ 파견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이 현지 판로를 개척해 많은 성과를 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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