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국악, 기타콘서트, 코믹극 “로미오와 줄리엣”
깊어가는 가을 밤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줄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강서구는 내달까지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행복한 우리소리”, 클래식과 통기타의 만남 콘서트, 코믹극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먼저 28일 오후 8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행복한 우리소리”를 공연한다. 피리 협주, 탭댄스와 국악 협연, 민요메들리, 사물놀이 협주로 구성 됐으며, 서울시 무용단·합창단·뮤지컬단·극단·오페라단 등 30여개 전문 예술단이 함께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다음달 4일 오후 7시, 클래식과 통기타의 만남 콘서트도 연다.
이정선밴드, 서울스트링앙상블이 출연하여 7080세대들이 향수에 젖을 수 있는 멋진 음악 공연을 펼친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책 1권 이상을 기증 받는다. 기증받은 책은 해외에 있는 한국어 도서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 11일에는 인시엠예술단의 코믹극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갖는다.
오후 5시, 7시 2회 공연이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셰익스피어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였다.
구 관계자는 “가을날 추억에 남을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들을 준비하였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연인끼리 많이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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