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장금리 인하에도 대출금리를 제대로 내리지 않았던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판매 마진을 0.3%포인트 축소하고 부채 비율이 높은 고객에 붙였던 가산금리를 폐지하는 등의 방식으로 신규 주택담보 대출 금리를 최대 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또 신한은행도 다음 달부터 자체 기준에 따라 우대해주는 감면금리를 0.3%포인트 확대하고, 연립주택 등의 담보나 500만 원 이하의 소액대출에 붙였던 가산금리도 폐지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외환은행,기업은행 등도 판매 마진을 줄이거나 우대금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