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가계대출 부담완화 방안 시행 후 만기 연장 실적이 40조 원을 넘어섰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넉달 동안 은행권의 일시상환 가계대출 만기 연장 39조원, 분할상환 가계대출의 거치기간 연장 3조 6천억 원 등 만기 연장 금액이 40조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일시상환 가계대출 만기 연장률은 93%로 지난해 9월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거치기간은 지난해 9월 말 2.8년에서 지난해 12월 말 2.9년으로 소폭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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