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요 은행들의 1인당 평균 인건비가 8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민과 우리,신한 등 8개 은행의 총 인건비는 7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를 8개 은행의 연평균 임직원 수 9만 3천 명으로 나누면, 1명의 평균 인건비는 8천3백만 원으로 추산됐다.은행별 1인당 평균 인건비는 신한은행이 9천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외환은행, SC 제일은행 순이었다.하지만 지난해 세계 금융 위기로 은행들이 성과급을 줄이면서 대부분 은행의 인건비는 2007년보다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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