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26(수) 15:00 성서공단 內 /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일자리 기회 -
대구시는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훈련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대구드림텍」개소식을 10월 26일 오후 3시 김범일 대구시장과 시의원, 달서구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장애인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며 100명 이상의 근로자 중 장애인을 70%이상 고용해야 하며, 사업장의 제품생산 및 판매 수익금으로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의 80% 이상을 지급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 이번에 개소하는 「대구드림텍」은 지난 2009년 6월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에 대구시가 선정돼 총 26억원(국비 13억원, 시비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이다.
○ 대구시는 2010년 4월「대구광역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동년 7월 사업장 토지?건물 매입 및 사업운영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아시아복지재단(이사장 강영신)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10.10월), 리모델링 공사(‘10.12월), 생산시설 설비(’11.3월) 이후 시험가동을 거쳐 부분적인 운영을 해오다가 개소식을 갖게 됐다.
○ 달서구 갈산동 25-23번지의 성서공단 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대구드림텍」은 부지 1,761㎡, 연면적 3,716㎡의 지상 3층으로 물티슈, 페이퍼타월, 자동차부품 사출 성형제품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 「대구드림텍」에는 현재 근로 장애인 50여 명(종사자 8명)이 일하고 있으며, 근로 장애인 1인 월평균 급여는 80여만 원 정도이다. 앞으로 성서공단의 여러 기업들과 연계 고용을 활성화해 OEM(주문생산) 판매 등 생산물품의 판로를 다각화 한다면 2012년 상반기에는 100명 이상의 장애인 고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대구시는 지역 장애인들의 취업기회 제공과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활 자립을 돕고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인프라 확충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 근로 장애인이 2009년 505명(22개소), 2010년 말 604명(27개소), 2011년 9월에는 661명(30개소)으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범일 대구시장은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등 여러 직업재활시설들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직업훈련 및 일자리 지원, 취업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활자립과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근로기회 제공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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