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지난해부터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신용선)의 요청을 받아 경찰 현장실무 교육 과정 중에 CPR 즉,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119대원이 제주지방경찰학교를 방문해 이뤄지고 있다.
해당 교육생들은 각종 사고현장에서 심장활동이 멈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에 참여하면서 119의 사고현장 도착 전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각종 사건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유관기관이라는 점에서 상호 업무 협조를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경찰의 현장실무 교육과정에 포함된 응급처치교육은 지난해부터 정례화 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200여 명의 경찰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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