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승격 50주년 기념위해 2013까지 50개소 목표 추진
속초시는 도로변 등의 자투리 땅을 활용한 푸른 속초가꾸기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자 2013년까지 50개소를 목표로 도로변 절개지, 공한지, 담장벽면 등 방치되어 있는 공간들을 활용해 조경 및 녹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4개소에 4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오는 11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게 될 사업대상지는 4개소로 금호동 e-편한세상@ 진입구 도로부근의 기존 절개지를 활용해 산철쭉 외 1종 200주의 수목식재와 초화류인 패랭이 600주를 심고 주변엔 자역석을 쌓아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금호동 성진연립 앞 도로변 공한지를 활용해 화살나무 외 4종 1,630주의 수목 식재와 경계석 등을 쌓아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주공2차@앞 담장 옆 틈새공간을 활용 오죽나무 외 3종 1,000주를 식재하고 녹지경계목 및 앉음벽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속초양양교육청에서 속초중학교 입구 부근의 방음벽 구조물의 수직벽면을 덩굴식물인 담쟁이 덩쿨 540주로 피복해 삭막한 방음벽의 녹음차폐로 소음차단, 열섬효과 완화 등 도시환경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13년 시승격 50주년 기념 ‘푸른 속초가꾸기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해 도심속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및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여 도시민의 정서순화효과 등 친환경 녹색도시조성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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