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유한 주요 자산과 부채의 정확한 현재 가치가 올해 안에 모두 산출될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복식부기 방식을 새로 도입하는 등 국가 회계 기준을 올해부터 변경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국가의 주요 자산과 부채 가격을 산정해 재무제표에 담기로 했다고 밝혔다.실사 결과는 일반 자산과 부채의 경우는 상반기 중에, 사회간접자본은 하반기 중에 나올 것이라고 재정부는 덧붙였다.재정부는 실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경부고속도로나 인천국제공항 등 국가 소유의 사회기반시설의 재산적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회계 상의 비용과 자산 개념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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