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스톡옵션,즉 주식매수 선택권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신한금융지주는 22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최근 경기 불황과 사회적 책임등을 감안해 주주총회에서 부여받은 스톡옵션을 전량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신한지주는 지난 17일 주주총회에서 라응찬 회장 등 총 107명의 임직원에게 모두 61만 4천여주의 스톡옵션을 지급했다.한편 일부 은행들이 임원들에게 대량의 스톡옵션을 주거나 주기로 한데 대해 논란이 일자, 금융당국도 경제 위기 상황에서 시중은행들이 경영진에 과도한 스톡옵션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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