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공항~여의도~논현동, 연장 25.km, 정거장 25개소
서울의 동서를 관통하는 지하철9호선이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에 돌입 했다.서울시에서는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김포공항 ~ 논현동, 25개역, 25.5km)에 대한 영업시운전을 2009. 3. 21.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9호선 1단계 구간에 운행될 전동차는 총 96량(24편성)으로 2008년 12월 제작 완료되어 김포차량기지에 모두 반입되었으며, 주요 특징으로는 전동차 스스로 최적의 운행속도를 연산하면서 자동운행하게 되므로 승객이 느끼는 승차감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는 전동차 성능확인을 위한 열차 종합시운전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차량에 대한 각종 성능시험이 마무리 단계로 영업시운전 전에 차량과 신호, 통신, 승강장 스크린도어 등 타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 시험도 마칠 예정이다.또한, 영업시운전에 차질없도록 지하철 건설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단을 편성하여 2009. 3. 17.부터 3. 18.까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도 완료하였다.영업시운전은 최종적으로 시민고객을 맞이하기 전에 각 시스템과 시설물 등에 대한 설치상태 및 운전체계를 점검하고 운영 직원들의 업무숙달 등을 위해 단계별로 점진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민간투자사업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주관으로 시행하게 된다.서울시에서는 앞으로 영업시운전중 나타나는 각종 미비점을 최종 점검 보완하여 개통이후 시민고객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2009. 5월초 영업시운전 결과를 바탕으로 개통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서울시에서는 2009년 4월말부터 개통 전 까지 시민고객 등 다양한 계층의 승객들과 차량 시승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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