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평창체험여행의 질적 향상과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평창체험여행 등급제를 실시한다.
평창군에서는 평창그린투어사업단에 등록되어 있는 체험마을협의회, 농어촌민박협의회, 관광농원협의회 회원사 등 총 9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매출현황, 정부지정사업 여부 등의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등급제 간판을 부착해 평창을 찾은 고객들이 등급제 간판을 통해 체험마을 및 숙박시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등급제 간판에는 마을사업 지정 회수 및 우수마을 지정여부, 굿스테이 지정여부 등 각종 성과에 따라 별표를 3개에서부터 최대 5개까지 부착해 차별화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등급제 실시를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등급표시기준마련 및 회원사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현재 등급제 간판을 제작 중에 있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등급제 시행으로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수월하게 체험마을 등 농촌체험관광 코스를 선택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등급제 대상마을 등에서는 높은 등급을 받기위해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등 평창체험여행의 질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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