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로 인하여 급격하게 활력을 일어가고 있는 농촌사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신규인력 유인책이 절실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 붐을 일으키고 있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 은퇴자의 수요에 맞춰 우리 전라북도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도내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외환위기 시기에는 경제상황 악화, 고용시장 불안으로 인한 실직 등 타의적인 형태가 많았으나, 최근 귀농 귀촌은 삶의 가치 향상 및 제2의 인생을 창업하고자 하는 자발적 형태가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귀농귀촌을 결심하면서 제일 먼저 고려한 선택지역은 고향으로 나타났고, 이어 노후를 편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주변환경과 영농여건이 좋은 곳을 선택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서는 농촌사회와 지역민에 대한 이해, 행복하고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철학적 접근이 필요하고, 삶의 어려움을 피하는 도피형이 아닌 준비된 자들이 들어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답함
이를 바탕으로 전라북도는 귀농?귀촌인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다양한 정책사업을 준비하였다.
‘01~’10년까지의 귀농가구 추이를 볼 때 우리 도는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197세대가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경북의 경우 인근 대구광역시에서 귀농한자가 많아, 대도시가 없는 전라북도가 실질적으로 전국 귀농1번지로 자리메김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도시민이 우리도 농촌지역에 정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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