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상암DMC 내 영화창작공간 입주할 감독?PD 지원자 149명 중 40명 선정
→ <이태원 살인사건>의 홍기선, <우리학교>의 김명준, <헬로우 고스트>의 최문수 등
- 25세 최연소 선정자 이원회 등 미래의 한국영화를 이끌 신인 감독에 대한 전폭적 지원
- 최대 1년간 창작지원 프로그램 통해 소재개발 지원 및 교류 통한 입주자간 네트워크 구축
- 현재 170여 작품 기획 개발중으로 대다수 한국영화가 영화창작공간을 통해 배출
→ <투혼>, <의뢰인>, <블라인드> 등 올해에만 8편의 화제작 개봉
- 市, 더 좋은 작품들이 창작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서울시가 한국영화의 기획?개발부터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암DMC 내에 조성한 영화창작공간에 입주할 감독?PD 40명이 선정됐다.
영화창작공간은 영화감독과 프로듀서에게 효율적인 작업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며 2008년 개관 이후 해마다 입주지원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입주자 모집에도 149명이 지원을 해 3.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인원은 기성감독 9명, 신인감독 6명, 그리고 프로듀서 25명 등 총 40명이다.
선정자는 11월 초 입주해 앞으로 최대 1년간 창작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재개발 지원을 받는 것 뿐만 아니라 입주자간의 교류를 통해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2008년 10월 개관한 영화창작공간은 그동안 소홀했던 영화창작자들의 기획개발을 위한 전문공간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련했으며, 그 기존의 틀을 발전시켜 제작공간까지 제공하는 등 지원영역을 넓히고 있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은 “올해 프로덕션 오피스가 조성돼 ‘영화의 기획개발에서 제작까지’ 모두 이곳 영화창작공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무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한국 영화인들이 이 곳 영화창작공간에서 경쟁력 있는 멋진 작품들을 배출해 낼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들이 창작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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