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겨울철 대형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및 기반조성과 “생명을 구하는 CPR 전국 퍼레이드”등 생활안전소방정책 추진을 위한 전국「소방본부장회의」를 19일 긴급 소집·개최하였다.
금번 회의소집은 계절적 특성에 따라 화재사고가 집중되어, 동 기간 중 대형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의 필요성에 의거 철저한 사전예방·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각 시·도의 소방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소방지휘관들의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토론방식의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회의에 앞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방지를 위한 전 소방력의 총력대응을 주문하였으며, 특히 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생명을 구하는 CPR 전국 퍼레이드”를 통한 기본적 안전망을 제공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였다.
겨울철 기간 중 중점추진 해야 할 4대 전략과제, 21개 세부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세부사항으로서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와 맞춤형 예방·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안전불감증 해소 등을 통한 국민생명을 보호하고자 추진한다.
또한 일선 소방서를 회의장소로 정하여 각 지역별 추진하고 있는 사례와 향후 소방정책 추진에 있어 중앙과 지방간의 소통을 통한 정책을 추진하고자 화재피해저감 추진사항 및 소방공무원 3교대 문제 등에 대하여 상호의견 교환을 위한 토론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청장은 화재 등 재난현장은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 상존하므로 소방공무원의 2차적 피해방지를 위하여, 개인보호장구 착용 및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는 소방관서장의 현장지휘 통제기능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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