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7회째를 맞는「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가 10월 18~19일 이틀 동안 ‘교육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다.
○ 이 행사는 지방의제21 강원협의회(회장 진장철)와 우리의고향평창21실천협의회(회장 엄기종)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도내 지방의제21 관계자와 민간단체, 학계, 연구기관 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 이 행사의 모토(motto)가 된 「지속가능발전」은 “하나 뿐인 지구”라는 강령으로 1972년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UNCHE)에서 바바라 워드(Barbara Ward) 여사가 1950년대 공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환경오염의 폐해와 환경이 고려되지 않은 경제발전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이다.
○ 우리나라에서는 제10회 환경의 날인 2005년 6월 4일에「국가지속 가능발전비전」을 선언하면서 ‘경제와 사회, 환경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선진국가’라는 비전을 이룩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 강원도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강원환경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를 시군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 제7회 대회인 이번 행사는 18일 오후 1시부터 강원도 환경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 환경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주제발표와 포럼이 진행되며,
○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민간 교육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강원지역 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총회와 기후변화교육, 그린리더 역량강화 등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또한, 18일 저녁 6시부터는 강원 녹색생활 실천 공모대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강원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방의제21의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식이 개최된다.
○ 이 행사에서는 강원도·환경부·평창군·전국지속발전가능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오카리나 연주, 시낭송회, 색소폰 공연 등 부대행사도 병행된다.
○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지방의제21 강원협의회 진장철 회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릴 세계인의 도시 평창에서 강원도민 모두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상호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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