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내수활성화 시책”추진성과 가시화되고 있어
충청북도는 10월 17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내수활성화 시책” 추진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친서민 정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 일부국가의 재정위기에 기인한 글로벌 경기둔화와 실물경기 침체가 우려됨에 따른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것에 따른 것이다.
지역내수활성화 시책은 지난 8월부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서민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지역관광 활성화, 지방물가 관리 등 33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우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공무원, 자매결연 기관?단체 등에서 2만2천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실시하는 한편, 116억원의 상품권 구매를 통하여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게함으로써 시장의 매출 증대와 더불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를 운영한 결과 4,082명에게 취업을 지원하고 있고, 여섯 번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하여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월2회 구내식당 휴무제를 도입하여 도청 주변 식당에서의 매식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첫째 셋째 수요일에는 도청 전 직원이 초과근무 없는 정시퇴근으로 가족과 함께 외식하기, 영화보기 등을 통하여 직원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내수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내수활성화 시책을 추진 및 확대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나 중소기업 지원, 지역관광 활성화 등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내수 진작정책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민 체감도를 높임은 물론, 파급효과가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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