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 올해 말까지 상암동 첨단산업센터 등 104개소 42,987㎡ 옥상공원 늘어나
- 옥상공원화 사업으로 금년에만 시민, 공공기관 총 36억 7천만원 에너지 비용 절감
- ’02~’10까지 조성 완료한 446개소 202,446㎡ 토지보상비 9,627억 절감 효과
- 냉난방 에너지 절감되고, 정원과 텃발도 생기고, 도시는 건강해지고 일석삼조
□ 서울시는 올해「옥상공원 지원사업」을 통해 9월말까지 상암동 첨단사업센터 등 23개 건축물 옥상 8,150㎡를 푸른 녹색공간으로 탈바꿈 했다고 밝혔다. 올해말까지 완료할 대상지까지 합치면 총 104개소 42,987㎡다.
□ 서울시는 내년도 민간건물 옥상공원 지원대상지를 10월 28일(금)까지 각 자치구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 2010년말 이전 준공된 건물 중 옥상에 나무와 꽃을 심을 수 있는 면적이 99㎡ 이상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전체비용에 50~70%를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 옥상공원은 여러모로 이익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오충현 교수(동국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옥상녹화지가 1㎡ 늘어날때마다 냉난방에너지비용을 18,171원을 절감할 수 있어, 서울시 옥상공원화 사업으로 금년도에만 시민과 공공기관에서 총 36억7천만원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보인다.
□ 새로운 공원녹지를 조성하기 어려운 서울의 도심에서 별도의 토지보상비 없이 녹지를 조성할 수 있는 대안으로 옥상공원화 사업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02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2010년까지 조성완료한 446개소의 202,446㎡를 조성당시의 공시지가로만 계산해도 토지보상비를 9,627억원이나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옥상공원은 유휴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정원과 텃밭을 가질 수 있는 블루오션의 공간”이라며, “도시의 건강함과 거주민의 건강함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옥상공원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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