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산림박물관(관장 최용주)에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월요일 특별개관 및 특별전(수석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단풍이 물든 내장산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이 기간에 특별히 많아지기 때문이다.
산림박물관은 통상 추석 및 설날 그리고 월요일을 정기 휴관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평소보다 탐방객이 많아지는 가을 단풍철에는 탐방객의 편의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월요일 특별개관을 해오고 있다. 올해도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판단되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까지 약 5주동안 월요일 휴관없이 운영된다고 하니 참고해볼 일이다.
특히, 이번 특별개관 기간에는 일반인들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석전시회가 겸하여 열린다고 한다. 특이한 문양석, 호피석 등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수석작품 50점이 멋진 좌대와 함께 연출된다고 하니 모처럼 가족과 함께 가을 산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을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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