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에 제주의 전통 예술 공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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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등록 2011-10-17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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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제주도립무용단 참가 -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한?아랍소사이어티가 주관하고 외교통상부 등이 후원하는 제4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행사(아랍3국에서 공연)에 제주도립무용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축제는 2008년부터 아랍국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경제?문화 행사로, 한국과 아랍간 상호 문화교류 증진 및 한국의 문화 예술 등 아랍국가에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아랍인의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토대로 아랍 내 한류 기반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 이번 카라반 축제는 아랍에미리트(개막국), 오만, 바레인 등 7개국에서 순회 개최되며 본 행사에 주요 프로그램인 한국문화행사로 태권도 시범, 제주도립무용단의 민속무용 공연(개막식 공연 포함), 한복 패션쇼 등이 열리며 동 기간에 무역투자 상담회, 경제협력 세미나 등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2008년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재단에 가입하여 아랍국가와의 상호 교류사업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우호친선 카라반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고, 이번 도립무용단의 공연을 아랍국가에 선보임으로써 제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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