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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부채 비율 5년 만에 100% 넘어섰다
  • 특별취재부
  • 등록 2009-03-05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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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대기업의 부채비율이 2003년 이후 5년 만에 100%를 넘어섰다.재계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과 현대차, 현대중공업, LG, SK, 금호아시아나, GS, 한화, 롯데, 한진 등 10대 그룹 상장 계열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평균 101.9%를 기록했다.이는 2007년 말 84.3%에 비해 20%포인트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2003년 말 118.2%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10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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