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총 30억 3,500만원 투입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총 30억 3,500만원을 투입해 부적합한 어린이놀이시설을 재설치 및 개보수한다는 계획을 담은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지원 계획’을 12일 밝혔다.
□ 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과 동시에 도내 359개 유치원 및 327개 초등학교 등 총 686개의 유?초등학교을 대상으로 그네, 미끄럼틀, 정글, 시소 등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합격 진단을 받은 곳은 유치원 115개, 학교 65개로 26.2%에 불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총 30억 3,500만원을 들여 불합격 및 미검사 시설로 판정받은 262개 초등학교에 대해 재설치 및 개·보수 작업을 완료한다.
□ 또한 설치 후에는 관리주체인 학교에서 정기적인 검사 및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기관 주최의 안전교육 실시, 어린이 놀이시설 사고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토록 할 방침이다.
□ 도교육청 고경식 교육진흥과장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맘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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