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등 재해에 대비, 재해예방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용수개발, 배수개선 등 한?수해에 대비한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왔으나,
저수지 등 수리시설 용수공급 능력이 일부 부족하고, 노후된 시설이 많아 최근 국지성 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때문이다.
* 수리안전답율(10년 한발빈도) : (’90) 29.0% → (’00) 36.6 → (’05) 43.8 → (’10) 52.9
* 노후 수리시설 현황 : 69천 개소 중 30년 이상 경과 39천개소(56.1%)
* 최근 5년간('06~'10) 수리시설피해 3,724건 1,865억원, 농경지 유실?침수 19,464㏊
이에 따라, 수리시설개보수, 배수개선, 농촌용수개발 등 재해예방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12년 예산 지출규모는 금년대비 19.1% 증가한 7,300억원으로 편성하였으며, 특히, 저수지, 양배수장 등 노후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을 위한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의 예산은 전년대비 30.8% 증가한 3,400억원으로 편성, 재해로부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12년 예산 증가율 : 정부 5.5%, 농림수산식품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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