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저개발국의 도시개발 및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2011년 10월 12일 16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조안 크로스 이 마체우 UN-HABITAT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UN-HABITAT와 국제도시훈련센터 지원 2차 MOU 서명식을 개최한다.
○ 강원도와 UN-HABITAT는 2007년 1월 3일 1차 협약을 체결하여 2007년부터 IUTC 기관의 설립, 훈련과정 개발 및 실행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는 지속가능 도시개발 등 21개 국제과정 560명을, 저에너지 주택실현 등 4개 국내과정 154명의 훈련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국제도시훈련센터 지원 2차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국제도시훈련센터는 세계유일의 UN-HABITAT 훈련기관으로 강원도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훈련과정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축척한 기회를 살려 국제사회에서 지속가능한 도시화 실현, 환경복원 및 생태기술, 녹색성장, 기후변화 분야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UN-HABITAT 정부파트너인 국토해양부와 KOICA, LH공사, SH공사, 서울시 인재개발원 등 관련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실현 등 선진정책과 기법을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저개발국가에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 강원도는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공여국으로서 국제협력 기반을 확충하고 강원도의 국제적 위상을 향상시키고, 저개발국가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능력배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50년간의 도시 주거복지 정책 및 환경친화적 개발 경험을 저개발국과 공유함으로써 강원도의 국내?외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제교류 창구역할을 통한 국제화 기반 확충, 인지도 상승 등 강원도의 국제적 가치를 상승시키며, 2010년 G20 정상회의 개최 등 국제사회에서의 인지도 상승과 기여도를 감안하여 정부차원에서 국제기구 유치를 적극 제안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 도시화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국제도시훈련센터의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강원도의 도시개발?주거환경관련 기업의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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