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용카드 발급 장수가 6년 만에 1억 장을 넘어섰다.한국은행의 집계 결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발급된 신용카드는 1년 전보다 13%가량 늘어난 1억 19만 장으로 나타나 2002년 말 이후 처음으로 1억 장을 넘어섰다.신용카드 발급 장수는 카드사태가 일어난 2003년부터 2년 동안 감소한뒤 2005년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해 이번에 1억 장을 넘어섰다.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 발급된 신용카드는 3분기의 408만 장보다 크게 줄어든 248만 장으로 집계돼 금융위기 이후 카드사들의 영업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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