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영유아 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육료 지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아이사랑카드 발급 절차를 개선하여 지난 8월3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카드 사업은 소득, 연령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춘 아동의 부모에게 서비스이용권을 전자카드(아이사랑카드)에 담아 특정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종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아이사랑 전용카드가 있으며 카드발급 절차 주요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신용카드 우선 발급 원칙에서 신용ㆍ체크카드 중 자율 선택 가능하도록 변경
▲ 카드 미신청 대상이었던 계좌압류자 또는 신용불량자가 계좌압류증명서를 제출하는 경우와 카드사 내부 심사과정에서 신용불량, 계좌압류가 확인되는 경우 자동으로 ‘아이사랑 전용카드’가 발급되도록 변경
▲ 아이사랑 전용카드 발급 확대에 따라 카드 미신청 대상자는 영유아의 주민등록 가구 내 보호자가 만65세이상 고령자, 등록장애인 밖에 없는 경우로 축소하여 제한적으로 관리
▲ 기존 보육료지원 대상자가 동 주민센터에서 카드 분실 및 훼손 재발급, 신용↔체크 간 변경 발급, 가구원 내 다른 부모의 카드 신규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 등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아이사랑카드 발급 절차 개선으로 많은 영유아 부모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해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시민복지과(담당자 이재옥☎ 8075-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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