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개 중소기업 등 기능인력 취업활성화 다자간 MOU 체결-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전라북도내 기능인력 취업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27일 체결한다.
○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교육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익산지청장, 동해금속(주) 등 22개 기업체 대표 및 전북인력개발원 등 13개 훈련기관 대표자가 참석한다.
□ 이번 협약은 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과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등 훈련지원사업의 훈련생, 특성화고 졸업생을 연결해 직접적인 고용창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 공단과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은 직업훈련생과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해 다양한 취업처 발굴과 고용창출 우수기업의 제도적 지원도 뒷받침 할 예정이다.
□ 그간 공단은 숙련기술인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대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 이 같은 노력은 올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9.28~10.13)에서도 일본, 스위스 등 세계기술강국을 제치고 17번째 종합우승으로 기술강국 한국의 저력을 유감없이 떨칠 동기유발 요인이기도 하다.
□ 또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뿐만 아니라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한 일반인, 특성화고 졸업생에게 전라북도내 우수 중소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직종이 다양한 만큼 기업에게는 맞춤형 채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개별 사업과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고용창출이라는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북과의 기능인력 취업활성화 다자간 MOU 체결 시작으로 전국적인 고용창출망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층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일자리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기업, 사업주단체가 주도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예장자 또는 졸업자(29세 이하)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해 기업에서 원하는 취업에 강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 또한, 지난해 9월 오픈한 직업능력지식포털 중소기업학습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자체학습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데 예상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로 현재 119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 자체 HRD체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학습조직, 지식축적 등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역량개발 지원을 하는 공단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HRD 활동을 가능케하는 조정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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