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지난 7월부터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가정 어린이집 총 11곳을 선정하여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개인이 운영하는 민간ㆍ가정 어린이집의 보육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규정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여야만 선정될 수 있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국공립 보육시설 수준으로 보육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정부가 책임지는 제도다.
공공형 어린이집에 선정되면 학부모가 부담하는 보육료가 국공립보육시설 수준으로 경감되고, 매월 정원에 따른 보조금이 어린이집으로 지급된다. 또 국가에서 마련한 보육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등 여러 가지 장점들이 많아 개인이 운영하는 보육시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에 유용한 제도로 덕양구는 7월에 3개소, 8월에 8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덕양구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속적으로 고양시의 보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행정지도와 감독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시민복지과(담당자 권대호 ☎ 807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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