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저소득주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자활을 위해 고양시 및 LH 공사가 건설ㆍ관리하고 있는 400호에 대한 관내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이 지난 20일 마감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흰돌마을 4단지, 문촌 7ㆍ9단지로 총 3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집세대수는 12평형 400호 세대이다.
덕양구 관내 신청자는 수급자, 장애인 등 1,840가구, 국가유공자 5가구로 총 1,845가구다.
총 4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신청자까지 합하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선정된 12평형 예비입주자 400세대는 공가(空家) 발생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 하게 되므로 입주 시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임대보증금은 수급자 및 한부모가구는 201만8,000원, 임대료는 4만1,410원이고, 기타신청자는 보증금 924만6,000원, 임대료는 10만8,490원정도로 저렴하다.
덕양구 관계자는 “이번 영구임대주택 신청은 최저소득층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과 행복추구를 위한 사업으로 무주택 저소득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시민복지과(담당자 김정미 ☎ 8075-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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