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66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9.24(토)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동부 아프리카 지원 회의(Ministerial Mini-Summit on the Humanitarian Response to the Horn of Africa)’에 참석하였다.
2. 이번 회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Odinga 케냐 총리 등 40여개국 정부대표, 20여개 국제기구 및 NGO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극심한 가뭄 피해로 고통받는 동부 아프리카 구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동부아프리카 4개국(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케냐, 지부티) 총 약 15백만명이 60여년 이래 최악의 가뭄으로 기아와 영양실조에 처한 상황
3.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지속가능한 복구를 위해서는 인도적 지원 및 개발협력 분야를 아우르는 다년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는 2011~13년간 동부 아프리카 지역역량강화를 위해 총 5천만불을 지원할 계획임을 발표하였다. 아울러 동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10월초부터 진행될 우리 정부와 대한항공의 유엔 구호물자 공동 수송 지원 계획을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로 소개하였다.
※ 정부와 대한항공이 공동 지원하는 대한항공 화물전세기는 벨기에 브뤼셀(Brussels)에서 케냐 몸바사(Mombasa)간을 10월초부터 주 1회씩 총 4회 운항하여 약 400톤의 유엔 구호물자 수송 예정
4. 정부는 동부 아프리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국의 중장기적인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