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9.21(수)~23(금) 워싱턴을 방문하여 론 커크(Ron Kirk) 미 무역대표와의 한·미 통상장관회담, 미국 행정부·의회 주요 인사와의 면담 및 재계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 김 본부장은 9.21(수) 오후 커크(Kirk) 미 무역대표와의 한·미 통상장관회담에서 미국내 한·미 FTA 인준 동향을 점검하고, 양국이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발효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3. 또한, 김 본부장은 금번 방미 기회에 백악관 마이클 프로만(Michael Froman) 국제경제담당 부보좌관과 상·하원에서 한·미 FTA 인준을 담당하는 핵심 의원들을 차례로 면담하여 한·미 FTA 미 의회 인준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9.22(목) 상원에서 TAA가 통과된 만큼 이제는 상·하원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미측 인준 절차의 조속한 진전을 위해 한·미 FTA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주요 접촉 인사 별첨 1).
ㅇ 이에 앞서, 김 본부장은 9.22(목) 아침에는 미국내 한·미 FTA 재계연합(KORUS FTA Business Coalition) 회원사 대표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한·미 FTA의 조속한 미 의회 인준을 위해 지금까지 진행해온 미 업계와의 공동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4. 김 본부장의 금번 방미는 미 의회가 3개 현안 FTA를 인준하기 위한 단계의 하나로서 추진되고 있는 무역조정지원법안(TAA)의 상원 통과와 때를 맞추어 우리 통상장관이 미 행정부, 상·하원, 업계 등과 다각적으로 직접 접촉함으로써, 한·미 FTA의 조기 비준·발효 필요성을 미측에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이를 위한 미 행정부와 의회의 구체적 행동을 촉구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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