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소장 임철희)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희망찾기 ‘맞춤형 Dentist 10인 찾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의료비 부담 등으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치과 진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1:1 맞춤형 Dentist 10인 찾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덕양중학교, 고양중학교 전교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치과 치료가 절실하게 필요한 학생들을 선별하여 민간 치과의료기관에서 무료치료(충치, 신경, 보철 등)를 받을 수 있도록 치과의사와 1:1 멘토링 방식으로 연계해 주어 성장기 학생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관내 두리치과 등 11명의 치과의사가 동참하여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
행신동 뉴욕모아치과 이진환 원장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지만 가정 형편상 치료가 불가능한 이들에게 행해진 무료진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어울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의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부팀장 임부란 ☎ 8075-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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