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2011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9. 22(목) 개최
행정안전부는 전국 공무원들이 IT 역량을 겨루는 「제18회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9월 22일(목) 정보화교육센터(서울 종로구 적선동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8월중 각급 기관 자체대회(전국적으로 총 6,809명 참여)를 통해 선발된 전국 101개 기관의 대표 379명(여성 114명, 30%)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정보화 기량을 발휘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여한 시각장애 공무원에 대하여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다른 참가자에 비해 더 큰 모니터를 제공하고 평가시간을 연장하는 등 경연에 지장이 없도록 세심한 편의를 제공하였다.
금번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공무원의 OA 활용능력 위주로 평가하던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를 지난해 전면개편한 이후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식정보화시대의 도래에 맞춰 정보화 전문지식, IT를 활용한 문제해결능력 등 종합적인 정보화 정책수행 역량을 평가하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개인평가에 그쳤던 ‘IT 퀴즈’를 각 기관대표 4인이 팀을 이뤄 IT 역량을 겨루는 ‘IT 릴레이 퀴즈대회’로 운영함으로써 기관간 경쟁을 유도하고 참가자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정보화 역량을 겨루도록 하였다.
기관별 팀 구성은 관리자급과 실무자급이 모두 적절히 참여토록 함으로써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하였다.
※ 팀 구성(4명)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시도 : 4급 1명, 5급 1명, 6급 이하 2명
시군구 : 5급 이상 1명, 6급 이하 3명
한편, 입상자(기관)에게는 대통령상(2), 국무총리상(3), 장관상(16) 등 상장과 상금(최고 200만원)을 비롯하여 최신 IT 기기(태블릿 PC 또는 스마트폰) 지급, 국내외 연수프로그램 참가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성적 우수기관과 개인의 명예를 드높일 계획이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번 대회가 공무원들의 IT 역량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평가방식을 개발하는 등 전국 최고 권위의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로서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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