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군 장성 및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대 경영대학과 협력하여 선진경영기법과 경영마인드 강화에 초점을 두고 설계한 맞춤식 교육 과정인 ‘안보최고경영자과정’을 오늘(9.15,목) 오후에 개설한다.
? 이는 지난 7월부터 소령급 장교 중 우수자를 선발, 국내 선진기업체에 파견근무를 통해 민간기업의 경영기법과 노하우를 체득하고 있는 “기업직무연수”와 맥을 같이하는 정책으로 경영마인드를 장군들에게까지 함양시켜 국방개혁을 확고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설된 것이다.
? 안보최고경영자과정은 장군, 고위공무원, 민간경영인 50여명이 혼합 편성된 과정으로 국방부내에서 운영되며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및 유명강사들에 의해 향후 12주간 경영, 마케팅, 조직관리는 물론 안보, 인문분야 등에 대해 강의, 세미나, 조별 프로젝트 발표 등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이를 통해 장군들은 직책상 외부 교육과정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없는 교육환경의 제한을 극복하게 되었고, 최고의 교수진과 최우수 민간CEO와의교류, 학습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과 조직관리 역량을 배양할 수 있게 되었다.
? 민간경영인들은 국방 최고정책결정자들과 교류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 가치, 국방리더십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민간기업의 경쟁력 증진과 혁신의 노력을 상호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 안보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9월 22일 국방부내 육군회관에서 서울대 경영대학장 최혁 교수의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과 전개과정” 강의를 시작으로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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