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규제 완화와 제2롯데월드 허가등의 영향으로 강남 지역 아파트 호가가 급등하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스피드뱅크등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0.01~2% 오르면서 5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강남구와 양천구 목동 등 그동안 하락세가 컸던 지역이 1% 미만으로 상승반전했고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도 0.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업체들은 그러나 이들 지역이 거래는 늘어나지 않고 호가 위주로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침체가 계속 될 경우 언제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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