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조현오)과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에서는 정부융합행정의 일환으로 도서 지역과 해안 항?포구에 대해 실종아동등(14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 및 가출인을 찾기 위한 일제수색을 공동으로 실시합니다.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에서는 정부융합행정의 일환으로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국 도서 및 해안 항,포구 지역에 대하여 실종아동등,가출인을 찾기 위한 합동 일제수색을 8. 24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 동안 실시할 것으로 22일 밝혔다.
특히 금번 수색은 추석을 맞이하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서 지역의 무연고자?가출인 등에 대해 신속히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것으로, ’11년 5월 도서지역 일제수색을 실시하여 실종 지적장애인 2명, 가출성인 4명을 발견해 가족에 인계 등 조치를 취함
양기관의 여성청소년,형사,지역경찰 등 수색 인력과 휴대용 지문채취기,수배 사항 조회기 등의 신원확인장비와 해경경비정 등 가용 장비를 동원하고, 그밖에 실종가족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보건복지부 실종아동전문기관 등이 수색에 동참하게 된다. 도서 지역 일제수색 현장 취재를 원하시는 기자 분들께서는 연락 주시면 적극 협조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은 이번 수색 기간 동안, 신원이 확인된 무연고자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신속히 가족의 소재를 찾아 상봉시킬 예정이며, 대상자에 대한 임금 착취, 학대?불법 감금 등 인권침해행위가 확인될 시에는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임을 밝혔다. 출입,조사 방해 행위, 미신고 보호행위(실종아동법), 임금 착취(근로기준법), 정부 보조금 횡령, 감금.학대 행위(형법), 무연고 아동 허위 신고(사회복지사업법) 등 위반 형사 처벌 경찰청에서는 보호시설 및 가출청소년 수색도 병행 실시하여 보다 많은 실종자?가출청소년들이 추석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찰청은 기간 중 도서지역 수색과 함께 전국의 아동보호시설, 정신보건시설,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부랑인시설, 종교 시설 등 총 4,500여개소를 방문, 시설 내 무연고자 대해서 지문 및 유전자 채취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으로, ’11년 상반기 일제수색 시 유전자 724명(보호자 27명 포함), 지문 573명 채취. 특히 유전자 채취의 경우, 경찰청 관계자는 신속한 실종아동등 발견을 위해서 무연고자의 유전자뿐만 아니라, 대조할 수 있는 보호자의 유전자 시료 확보가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많은 실종자 가족들이 유전자를 채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 7월말 현재 무연고자 22,693명, 보호자群 1,475명(무연고자 대비 6.5%) 유전자 채취. 또한, 이번 수색 역시 가출청소년의 발견을 위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유흥가,쪽방촌,공원,공폐가 주변에 대해서도 수색할 예정으로, 특히 최근 집단적으로 혼숙을 하며 범법 행위를 하는 가출청소년들에 대해서는 엄중히 제지하여 조속히 귀가시키는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융합행정의 좋은 선례로서 앞으로도 경찰청과 해양경찰청 양 기관은 도서 및 해안 지역에 대한 실종아동등,가출청소년 발견을 위한 일제수색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은 아동.청소년 가족의 입장에서 단 한명의 실종아동등,가출청소년도 소중히 생각하고, 이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간에 조속히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는 국민 중심의 치안 활동을 계속 펼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