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2일 오후 7시 현대타운 공영주차장에서 -
충주지역 오랜전통의 향토문화 축제인 제 41회 우륵문화제가 다음달 22일 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충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한국예총총충주지부(지부장 최원발)가 주최하는 우륵문화제는 문화제 취지에 부합되지 않은 일부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중원문화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발굴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우륵문화제는 오는 22일 저녁 7시 현대타운 공영주차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문화회관과 문화의거리, 관아갤러리, 우륵당, 젊음의 거리 등에서 다양한행사가 운영된다.
단위행사로는 충주시민 가족사랑 음악회와 전국 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 명현추모제, 강수백일장, 전국한시백일장, 중원애플가요제,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우륵선생과 함께하는 걷기행사가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되고, 교현천 물고기 잡기가 25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 앞 교현천에서, 대한민국 향토가요제가 27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펼쳐지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가요제와 꿈나무 미술 흙 빚기 대회, 충주어린이 재롱잔치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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