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아오모리현과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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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8-12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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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지사 관계공무원 및 주민 등 70명 내도, 우근민지사와 면담

미무라 아오모리현지사가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70여명과 함께 7월 18일 제주도를 방문하였다. 미무라 아오모리현 지사는 이날 오전 거문오름 국제트래킹 현장을 둘러본 후 제주도청을 방문, 우근민 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우근민 제주지사와 미무라 아오모리현지사는 양 지역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었다.미무라 지사는 아오모리현 주민들에게 제주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 행사를 제주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을 제안하였고, 양 지역 공무원 교류도 희망하였다.

또한 우근민 지사가 아오모리현을 방문하여 주도록 초청하였고, 양 지역 교류확대를 위해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피력하였다.이에 우근민 지사는아오모리현지사의 제주방문을 환영하였고, 특히 해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주를 항상 찾아주시는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아오모리현 제안에 대하여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하였고,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가 꼭 뽑힐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아오모리현은 지난 2009년 12월 교류담당 실무책임자간 교류촉진실무합의서를 교환한 이래 양 지역 산악연맹 회원 트래킹 추진, 주민투어 등의 민간교류를 실시하여 왔으며, 2010년 10월에는 세계자연유산 관리부서간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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