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청소년들의 하계방학을 맞이하여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인터넷중독예방 쉼터 캠프」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춘천YMCA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8월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동안 춘천YMCA 청소년 여행의 집에서 진행된다. 캠프 유형이 가족캠프로서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캠프에 참가한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캠프 참가자는 36명 (청소년 18명, 학부모 18명)으로 8.11일 13:00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집단상담활동, 미니체육대회 등을 통하여 참가자 간 서로 친숙해지는 시간를 마련,둘째날은 체험활동의 날로 화천 쪽배축제에 참가하여 자연과 함께 인터넷을 쉬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특히 저녁에는 “자녀의 인터넷 지도법”이라는 주제로 120분간 학부모 대상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인터넷 과다사용이 가져다 주는 사회 부적응 현상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중독으로부터 해소 방안과 대안활동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본 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2박3일동안 캠프에 참여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제공될 것이며 향후 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인터넷 중독을 사전에 예방하는 좋은 캠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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