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겨울 패션트렌드는 실용성과 세련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뉴욕의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도 사치와 가식을 배제한 럭셔리함을 강조했다.
요즘의 시대가 빠르고 실용적인 것을 강조하지만, 패션에 있어서 실용을 이야기할때, 싸구려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실용적이지만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서, 실리를 추구하는 것이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실용성에 덧붙여서 쉬크(Chic)하고 보이쉬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보이쉬하고 댄디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경향은 몇 년째 줄곧 계속되고 있으며, 슈즈에서는 옥스포드화의 유행이 그러한 경향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보이시하고 댄디(Dandy)한 스타일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믹스앤 매치를 이용해서 여성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60년대, 70년대,80년대의 다양한 시대에 걸친 레트로(Retro)를 시도하는 복고와의 믹스앤매치가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올 가을 '버니블루
'에도 이런 레트로풍이 접목되어 손뜨게 꽃장식이나, 전형적인 발레리나
슈즈의 재현, 고풍스러운 느낌의 벨벳소재의 슈즈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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