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혜지 선수 4관왕, 제26회 KBS배 전국체조대회에서 -
지난 8월 6일 부터 8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6회 KBS배 전국체조대회에서 제천시청 소속 체조팀 강혜지 선수가 개인 4관왕을 하는 등 제천의 낭자들이 선전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혜지 선수는 개인종합 1위, 마루 1위, 도마1위, 평균대 1위 등 4관왕을 차지했으며 조민희 선수가 도마2위, 이정현 선수가 이단평행봉에서 3위를 했다.
또 단체전에서 강혜지, 조민희, 허진영, 이전현 선수가 종합2위를 기록하며 제천을 체조의 메카로 끌어올렸으며 강혜지 선수는 8월부터 17일 까지 6일 동안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하계U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전국대회가 끝나자마자 중국으로 출국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 고등부에서는 제천여고 이유경 선수가 마루2위, 평균대 3위, 개인종합 3위를 했으며 서이슬 선수가 마루2위, 평균대3위, 개인종합 3위를 했으며 서이슬 선수가 이단평행봉 3위를 차지하여 이들의 뒤를 잇고 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의림여중의 조은아, 라수진, 김은진, 장초롱 선수가 단체전 1위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하며 체조꿈나무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의림여중 김은진 선수는 이단평행봉 1위, 도마 2위, 개인종합 3위를 했고 라수진 선수가 이단평행봉 3위를 하는 등 제천은 용두초, 의림여중 , 제천여고, 제천시청 체조팀으로 이어지는 체조도시로 우뚝서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난 1997년부터 용두초등학교에서 체조부를 지도하는 박영길 감독이 있었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각종 체조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왔다.
한편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은 지난해 1월해 창단하여 지난해 4월 개최된 제65회 전국종별체조 선수권대회에서 강혜지 선수가 마루 1위 평균대 2위를 차지하여 개인종합 1위를 달성하면서 전국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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