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코스닥협회 임원ㆍ감사(상임ㆍ비상임) 45명 가운데 취미를 밝힌 23명 중 19명(82.61%)이 ‘취미는 골프’라고 답했다. 우리나라 골프장 역시 해가 거듭될수록 그 수가 늘고 있고, 현재 국내 회원제와 퍼블릭 골프장의 수는 400여개를 넘어 섰으며, 몇 년내로 500~600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골프가 취미를 넘어서서 하나의 비즈니스 도구로 점점 인기를 끌면서, 나도 골프 좀 시작해볼까 싶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하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이런 비기너에게 세계적 골프 브랜드 “클리브랜드 골프”를 소개한다.
클리브랜드 골프(
www.clevelandgolf.co.kr)는 1979년 ‘로져 클리브랜드’가 세운 회사로, 그는 12세 때 골프를 시작하여 ‘타이거 우즈’의 코치였던 ‘존 안젤모’로 부터 골프를 배웠다. 특히, 웨지와 아이언을 잘 만든다하여 ‘아이언 맨’이라는 별명까지 얻을만큼, 세계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골프 용품 전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헌팅턴 비치에 위치한 클리브랜드 골프는 현재 직원 350여명과 26개의 해외대리점 망을 갖추고 있으며, 미래 골프산업을 위하여 주니어, 대학선수단 등의 꿈나무 양성과, 세계 유명 투어선수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는 회사다.
미국 시장에서 “클리브랜드”의 웨지는 판매 1위의 성과를 이룩하며, ‘웨지의 명가’로 통한다. 특히 'CG15 포지드‘웨지는 웨지시장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독보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CG시리즈'가 바로 클리브랜드의 대표 모델인데, ‘클리브랜드골프’의 약자를 브랜드명으로 사용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사랑받고있다.
클리브랜드(한국대표 신재호,
www.clevelandgolf.co.kr)가 몇 년 전 처음 내놓았던 하이보어는 헤드 상부가 움푹 들어간 형태로, 타 브랜드의 드라이버를 출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장본인이다. 또 얼마 전에는 매시(Mashie)하이브리드를 출시하여 하이브리드 클럽에도 ‘클리브랜드’만의 감각을 드러냈다. ‘매시’는 4번 아이언을 뜻하는 명칭으로, 4번 아이언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무게는 가볍게 디자인해 볼 스피드와 비거리 향상에 기여했다.
지난 4월에는 서울 도곡동에 ‘퍼포먼스센터’를 오픈하여, 골퍼 개개인의 스윙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주며, 스윙과 신체 조건에 맞는 맞춤 클럽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성 골퍼를 위한 ‘여성 Bloom 시리즈’ 또한 몇 년 전에 이미 출시되어, 여성용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하이브리드, 아이언 세트, 웨지 등을 생산하며 여성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인의 체형과 기후, 미국이나 일본과는 다른 잔디 습성에 맞는 '한국인의 골프채'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하겠다”는 클리브랜드의 앞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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