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900만에 달하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를 지역으로 유치하기위한 관련시책을 추진하면서 충주지역으로 귀농·귀촌하는 세대가 급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월말까지 전업농을 위해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세대는 38세대, 농촌에 거주를 하기 위한 귀촌세대는 49세대 등 모두 87세대가 충주지역의 농촌으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귀농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15세대가 충주지역에 전입한데 비해 올해는 6개월 동안에 23세대(153%)가 늘어나 최근 5년간 귀농한 세대수에 근접했다.
충주지역으로 이주한 현재 귀농·귀촌세대의 연령별로는 40대 이하가(28%), 50대가 36세대(41%), 60대 이상이 27세대(31%)로 베이비붐세대인 50대가 가장 많으며, 지역별로는 앙성20세대, 노은23세대, 소태 7세대 등의 순이다.
충주지역의 귀농·귀촌 인구가 급증한 이유는 베이비붐 세대의 적극적인 유치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오는 2016년 개통될 중부내륙선철도 등 교통여건 이 개선되고 있어 서울권으로 편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지역의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수도권 상수원 지역으로 자연자원이 잘 보존돼 있는것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인구의 급증으로 이주에 베이비붐 세대의 적극적인 유치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오는2016년 개통될 중부내륙성철도 등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서울생활권역으로 편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지역의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수도권 상수원 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것 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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